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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1장 계선(繼善) - 2

[1장] 착하게 살아라 - 2 漢昭烈 將終 한소열(이) 장종(에) 勅後主 日 칙후주 왈 勿以善小而不為 물이선소이불위(하고) 勿以惡小而為之 물이악소이위지 (하라) 將終 : 죽으려 할 때 將 : 장차 ~하다 勅: 조직, 임금이 내리는 명령 後主: 유비의 아들 유선(劉禪) 勿: 금지사로 ~하지 말라는 뜻 以善小: 착한 일이 작은 것이라고 해서 不爲: 하지 않는다 [1장] 착하게 살아라 - 2 착한 일은 아무리 작더라도 반드시 하고 나쁜 일은 아무리 작더라도 결코 하면 안 된다. (한나라 소열황제*2'가 죽음을 앞두고 아들에게) ※2. 한(漢)나라 소열황제(皇帝) : 한나라는 중국 삼국 시대에 유비(劉備)가 세운 촉한(蜀漢)을 말하고, 소열황제는 유비를 말한다. 유비의 자는 현덕(德)이고, '소열'(昭烈)은 그..

카테고리 없음 2023.06.27

[명심보감] 1장 계선(繼善) - 1

[1장] 착하게 살아라 - 1 子日 자 왈 爲善者 위선자(는) 天報之以福 천보지이복(하고) 爲不善者 위불선자(는) 天報之以禍 천보지이화(라) 爲善者: 착한 일을 하는 사람 報之以 : ~로 보답하다. 爲不善: 착하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 [1장] 착하게 살아라 - 1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늘이 복을 내리고,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늘이 재앙을 내린다. (공자*1) ※1. 공자(孔子) : 공자는 중국 춘추시대 말기 노(魯)나라 추읍 (邑)에서 태어난 사상가이다. 어머니가 니구산(尼丘山)에 빌어서 낳아 이름이 구(丘)이며 자는 중니(仲尼)이다. 중(仲) 이란 형제 사이의 서열을 나타내는 말로 '둘째' 라는 뜻이 다. 공자가 세상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곧 부친이 세상을 떠 나 집안이 몹시 가난했다. ..

카테고리 없음 2023.06.27

마음을 밝혀주는 보배로운 거울, 『명심보감』

마음을 밝혀주는 보배로운 거울, 『명심보감』 1. 책이름 누구나 한번쯤은 『명심보감』이라는 책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명심보감은 '밝히다'라는 뜻의 명(明)과 '마음'이라는 뜻의 심(心)과 '보배', '보물'이라는 뜻의 보(寶)와 ’거울'이라는 뜻의 감(鑑)자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면 명심보감이란 '마음을 밝혀주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이 된다. 2. 책 속의 사람, 책 속의 책 책이름에서 드러나듯이 『명심보감』은 삶의 교훈서이다. 한 사람이 일관된 주제로 정연한 논리를 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한 말과 전적 속에서 교훈이 될 만한 것을 골라서 편집하는 체이다. 여기에 인용되는 인물과 저작은 매우 광범위하다. 공자맹자 등의 유가사상가, 장자 · 열자 등의 도가사상가, 태공 · 사마광 등의 정..

카테고리 없음 2023.06.27

82 점수를 따지 못하면 탈락한다

82 점수를 따지 못하면 탈락한다 어떤 순간에도 미식축구 팬들은 자신이 시청 하고 있는 경기의 점수를 알고 있다. 심지어 맥주잔을 기울이는 순간 에도, 꾸벅꾸벅 졸고 있는 순간에도 그들은 점수를 알고 있다. 그리고 승리하는 팀과 패배하는 팀을 알고, 정확하게 점수 차이까지 점치고 있다. 삶이라는 경기에 참여한 중요한 사람들도 이와 같다. 그들이 졸고 있다고 해서 점수를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들은 항상 자신과 다른 사람(친구와 가족까지 포함해서) 간의 점수를 알고 있다! 그들은 승리자와 패배자, 그리고 정확하게 점수 차이까지도 알고 있다. 두 명의 일본 비즈니스맨이 만날 경우, 누가 윗사람인지는 명약관화하다. 서로 인사를 할 때 코가 바닥에 얼마나 가까운가를 측정하면 알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우리..

카테고리 없음 2023.06.27

81 가장 먼저 박수 쳐라

81 가장 먼저 박수 쳐라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에서 누가 가장 먼저 반응하는가? 리더십이 있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박수를 친다. 이 점에 주목하라. 당신이 다니는 회사의 CEO가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는 연설을 귀 담아 듣고 있는 수백 명의 동료 종업원과 당신은 같은 자리에 있다. 청중들 사이에서 익명인 당신이 몸을 앞으로 숙이면 당신의 표정은 연단에 있는 사람에게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당신은 생각한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연사인 나는 정확히 알 수 있다. 나를 비롯한 연사들은 하나같이 청중의 모든 미소, 모든 인상, 모든 눈빛 등 자신을 향해 비치는 비범한 인간의 지능을 나타내는 모든 상징을 연단에서 보고 있다는 점을 자신 있게 말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기업의 회장은 자신의..

카테고리 없음 2023.06.27

80 상대의 상사에게 칭찬편지를 써라

80 상대의 상사에게 칭찬편지를 써라 상대방을 칭찬하는 편지를 '기분 좋게 해주는 묘약' 이라고 부른다. 칭찬받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기 때문 이다. 좀더 좋은 것은 상사를 언급하면서 특정한 사람을 기분 좋게 해 주는 묘약이다. 언젠가 엄청나게 많은 사진을 복사해야 할 일이 있었다. 그 양이 얼마나 많은지 하루 종일 복사만 해도 주말까지 끝낼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도 복사집 종업원은 기꺼이 “그래도 해보죠”라고 말했다. 그의 열의를 보자 그가 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게 된 나는 그에게 "와우, 정말 대단하세요! 상사(사장님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상사는 당신을 채용한 것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받아야 합니다. 당신처럼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종업원을 본 일이 없어요" 라고 말했다. 놀랍게도 ..

카테고리 없음 2023.06.27

79 우아함을 유지하면서 쥐를 잡는 기술

79 우아함을 유지하면서 쥐를 잡는 기술 명예를 잃기보다는 목숨을 끊어 명예를 지키는 일본인들이 있다. 이와 약간 다르긴 해도 목숨을 끊어 명예를 지키려는 욕망을 가진 미국인들이 있다. 이런 미국인은 자신의 명예를 앗 아간 사람이 죽는 꿈을 자주 꾼다. 왜 적을 만드는가? 반드시 거짓말쟁이를 잡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면 누가 무슨 거짓말을 하든 신경 쓰지 마라. 그 다음에 곧바로 그들 을 당신의 삶에서, 그리고 당신이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 주변에서 없어지게 하라. 이와 관련해서 내 여성 고객이 직접 경험한 일을 살펴보기로 하자. 어느 날 그녀는 '스테파니 부인' 이라고 알려진 사교계 명사의 집에식사 초대를 받아 그곳에 갔다. 스테파니 부인의 집은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가득 차 있었다. 모든 예술작품 가운..

카테고리 없음 2023.06.27

78 상대가 마음껏 '에모' 를 외치게 배려하라

78 상대가 마음껏 '에모' 를 외치게 배려하라 에모(Emo)는 이라는 잡지를 만든 엄청난 여자 헬렌 브라운이 만들어낸 단어다. 에모는 '좀더 많은 감정을 베풀어라!'로 풀이된다. 에서 나에게 민감한 문제(대부분 남자친구를 좀더 열정 적으로 만드는 방법에 관해 젊은 여성에게 구체적으로 조언해 주는 것)를 상담해 주는 칼럼을 부탁한 적이 있다. 나는 심리학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그리고 성(性)과학자와 실시한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칼럼을 써서 보냈다. 그후 은 내원고를 수정하여 다시 보내왔다. 모든 페이지마다 좀더 많은 에모를!' 이라는 마크가 표시되어 있었다. 나는 편집자에게 전화를 걸어 그것이 무슨 말인지 물었다. 그녀는 그것이 성치료사들, 이른바 성전문가들의 의견에 가미된 헬렌의 가볍게 말하는 방..

카테고리 없음 2023.06.27

77 상대의 탱크를 깨끗이 비워라

77 상대의 탱크를 깨끗이 비워라 언젠가 나는 어이없는 불행을 겪은 적 있다. 어느 날 밤, 뉴욕 시내를 걸어가던 나는 한적한 길에 주차된 차문을 따고 몰래 들어가려는 사람을 목격했다. 그 순간, 나는 나도 모르게 그러지 말라고 외쳤다. 도망치는 것에 만족하기보다는 강도가 되는 것에 만족하기로 맘먹은 억센 사내는 복수를 하기로 결정했는지 쏜살 같이 내게로 달려와서는 시멘트 보도블록으로 나를 밀쳐버렸다. 나는 두개골이 깨지는 부상을 입었다. 현기증이 나서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나는 마침 가까이에 있는 병원의 응급실로 간신히 걸어 들어갔다. 욱신거리는 머리에 아이스팩을 대고 있는데, 응급실 간호사가 짜증이 날만큼 세세하게 신상조사를 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주소와 전화번호, 사회보장 번호, 보험 번호 등을 꼬치..

카테고리 없음 2023.06.27

76 슈퍼마켓에서 비즈니스 협상을 하는 사람은 없다

76 슈퍼마켓에서 비즈니스 협상을 하는 사람은 없다 소형 부품을 판매하는 윌리엄은 자신의 소형 부품 라인을 구매할 것인가를 알기 위해 몇 주에 걸쳐 대기업과 전화를 시도하려고 애써 왔다. 대기업은 윌리엄의 소형 부품에 관심이 있었고, 결국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대기업은 윌리엄에게 전화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어느 날 윌리엄은 슈퍼마켓 라인에서 구매를 고려한 대기업 경영자의 뒤에 우연히 서 있게 되었다. 윌리엄은 자신의 제품을 직접 의사결정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 행 운이 찾아왔다고 내심 기뻐했다. 대기업 경영자는 “아이쿠, 이 시간에 저 사람이 소형 부품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라고 생각했다. “아하, 여기서 뵙게 되는군요"라고 눈을 빛내며 자신의 제품..

카테고리 없음 2023.06.27